코린이의 첫 부트캠프 후기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코멘토 부트캠프를 참여하게 되었다.
내 전공인 IT/SW 뿐만 아니라 경영/사무/행정, 금융/은행/보험 등
총 21개로 세세하게 직무가 나뉘어져 있었으며
필터를 통해 부트캠프 종료일을 설정할 수 있어
일정에 맞는 많은 부트캠프 중
일정에 맞는 부트캠프를 찾는 데에 수월했다.
내가 진행한 부트캠프는 "IT 8개 직무 기초체험으로 나에게 맞는 적성 찾고 기술역량 키우기"이다.
취업 준비를 조금씩 시작해야 하는 3학년이 되었지만 학과 수업은 코딩 언어, IT 이론 지식만을 강의하지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여 어떠한 직업을 가질 수 있고 어떠한 지식이 필요하는 등 직무를 찾는 데에는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기에
위 부트캠프 제목을 보고 클릭을 해보았다.
코멘토 부트캠프는 실제 관련 직무 회사에 근무중인 멘토님께서 직접 강의를 기획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정 부트캠프를 클릭해보면 캠프 요약, 멘토 소개, 과제 소개, 상세 일정, 캠프 특징 등이 매우 상세히 적혀 있기에 부트캠프를 고르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지만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5주 동안 캠프를 진행하면서 매주 과제를 진행하였고 격주로는 실시간으로 강의를 해주심과 동시에 과제 피드백을 해주셨다. 캠프 주제에 맞게 멘티들에게 맞는 적성을 찾기 위해 각자의 상황과 고민들을 듣고 정성껏 피드백 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되었던 캠프였다.
중간고사와 알바, 연구생 활동, 졸업 논문 등 다른 일정들이 모두 겹쳐
부트캠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해 과제를 진행함에 있어 미흡한 부분들이 있었던 점이 아쉽다.
하지만 부트캠프를 시작할 때의 목표였던 "나에게 어울리는 직무"에 대해서는
확실히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기에 만족스러운 첫 부트캠프였다.
캠프를 진행하면서 제출한 과제를 통해 기업에게 면접제안을 받을 수 있는 직진매칭 서비스를 코멘토에서 제공하고 있다. 높은 과제 완성도를 보인다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취업까지 할 수 있어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된다.